김제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확정
김제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확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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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다시 한 번 만나 지평선의 하늘을 수놓는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이번 축제 기간 중 10월 3일(목, 개천절) 사전비행과 10월 6일(일) 실제비행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두 번 다 휴일에 펼쳐져 보다 많은 관광객이 관람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블랙이글스는 꿈과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군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트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세계 최고 공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주제로 2019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처음으로 연장된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시내권 볼거리 조성과 이벤트 추진 등 시내권 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축제에 대한 철저한 사전 계획으로 글로벌 축제에 걸맞는 위상과 제21회를 맞는 축제의 성숙함을 보여주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해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이 김제지평선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유일한 곳, 김제지평선축제에 오셔서 블랙이글스가 푸른 하늘에 그리는 장관과 유색벼로 너른 땅에 그린 장관을 감상하며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많이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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