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9년 당초 예산 7,827억 원보다 57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16억 원(7.15%)이 증가한 7,728억 원, 특별회계는 61억 원(9.88%)이 증가한 676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이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교부세 492억 원, 국·도비보조금 21억 원, 세외수입과 보전수입 등 3억 원을 합한 516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및 일자리 창출 등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편성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세출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읍면동 상습피해 복구사업 5억 원 등 13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는 금산사 템플스테이 건립지원 6억 원 등 47억 원, 환경분야는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16억 원 등 38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는 경로당 및 한울타리 행복의집 기능보강 사업 3억 원 등 12억 원, 농림해양분야는 생활민원 해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및 농로포장공사 등 88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평선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신축 22억 원 등 193억 원을 투입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 SOC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2019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19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