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은 5일 지사면 계산리 바우골 고개 인근에서 지사면 향우회원, 사회단체 회원 및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안녕기원과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는 최근 국도13호선인 지사에서 산서면 구간 내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지사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용래 번영회장은 “사고당시 참상을 떠올리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다시는 이와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과속카메라 및 중앙분리대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면민 스스로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운행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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