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국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국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3.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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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5일 전국 읍면동장 300여 명 대상으로 국정철학 및 핵심 국정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핵심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을 통하여 국정과제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방향’ 특강에서는 읍면동장이 개혁을 이끄는 주체로서, 보다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자는 내용이 강연됐다.

‘자치분권 추진방향과 풀뿌리 주민자치’ 특강에서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분권과 자치의 주체가 주민 스스로여야 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자치인재개발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장들이 자치분권, 포용국가, 일자리 등 혁신과제를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국정과제가 최일선의 지역 현장에서 추진되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민 원장은 “읍면동은 주민 최접점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되는 곳으로,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국정과제의 성패가 달렸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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