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적공무 미일치 재조사
전주시 지적공무 미일치 재조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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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완산구 동완산동과 덕진구 여의동 일부지역을 재조사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말까지 총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동완산지구(동완산동 369번지 일원 706필, 12만2988㎡, 소유자 273명) △여의지구(여의동 530-4번지 일원 710필, 57만6206㎡, 소유자 273명)에 대한 재조사측량과 경계확정 등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서로 맞지 않아 건축물 신축 제한 등 시민의 재산권 불편을 해결하고, 아날로그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완산지구와 여의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지구 지정 심의를 완료했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으로 그동안 재산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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