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익산시대 본격 개막
하림지주, 익산시대 본격 개막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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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농식품 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익산 신사옥에 입주를 마쳤다.

 하림지주는 4일 “기업의 모토인 익산에 입주를 완료, 실질적인 대기업 지방 본사 시대를 열었다”며 “농촌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 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 인프라 등이 합쳐진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림지주 신사옥은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만6천31㎡ 규모로 하림의 사육 부문, 하림산업, HS푸드 등이 입주했다.

 익산 함열읍 익산 제4 산업단지에 4천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하림푸드 콤플렉스’도 올해 연말 완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편 하림그룹은 전북지역에 하림과 하림식품 등 17개 계열사 본사를 두고 있으며, 55개 사업장에서 2천700여개의 직접 일자리와 협력사·계약 사육 농가 등 1천200여개의 간접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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