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신학기 맞이 감염병 주의 당부
김제시보건소, 신학기 맞이 감염병 주의 당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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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비롯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김제시 일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수두가 유행했는데,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4월에서 6월, 10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에 발생이 증가한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누락된 예방접종을 꼭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 중이며, 어린이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으로 예방을 위해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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