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력인정과정은 성인 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어르신 43명이 노력끝에 만학의 결실로 감격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군산시 늘푸른학교, 시민교육센터, 우리배움터한글학교 졸업생들의 지난 1년간 활동 영상과 문해교육사와 학습자의 축하공연, 학습자들의 각오와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 오픈 순으로 진행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 하듯 연세가 들었어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도전에 감동을 받았다”며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군산시가 가장 선도적으로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