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로타리회(회장 오상영)가 한냇물나눔가게의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28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렬, 이희봉)는 지난 27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례로타리회와 나눔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상영 삼례로타리회장, 이용렬 삼례읍장, 이희봉 삼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로타리회원과 지사협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타리클럽은 한냇물 나눔가게에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확보 체계 마련,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협약식 이후 삼례로타리회에서는 계란 100판과 건강음료 7박스를 전달했으며, 이후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정육세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회원들의 개별적 정기 및 수시 후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오상영 로타리회장은 “회원들이 나눔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의 마음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한냇물 나눔가게의 취지는 사랑나눔이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밝게 유지될 수 있다”며 “그 바탕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인데 이번 로타리클럽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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