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으로, 수강생은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수업을 받는다.
시민건강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50여 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건강대학은 건강 수치 측정, 국선도 균형체조, 요리교실, 인지미술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음악치료, 보드게임, 구강관리,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안내한다.
김형희 김제시 보건소장은 “시민건강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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