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조합은 28일 제24차 정기총회를 한누리전당 3층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사과 영농조합은 1995년에 설립돼 833명의 조합원과 75억여원의 자산을 갖춘 영농조합으로 발전했으며, 장수사과 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 품목 전환하고 있다.
2018년 총매출 72억6천여만원을 계획 70억9천3백만원을 달성해 97%의 실적과 당기순이익 1억 5천여만원을 계획 일억여원을 달성 59%의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토양관리교육, 병해충 방제대책 및 농약 사용 교육, 적화 및 적과작업 현장 교육등 종합적인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들이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수 있도록 노력했다.
꽃가루 지원사업, 기상재해(서리, 일소) 지원사업, 후레쉬 처리 지원사업, 병해충(탄저병, 갈색날개매미충)지원사업, 수분용 벌 지원사업등을 행정과 연계하여 시행했고, 31개작목반(연구회) 년2회 교육비지원, 견학비, 장수사과여성, 연구회 지원비 등을 지도사업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인 조합장은 “각종 농약, 농자재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각종 교육 및 사업들을 실행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출하처를 확보하여 높은 수취가격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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