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갈 당 대표로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 황교안 신임 당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당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총 6만8천713표를 획득해 오세훈·김진태 후보를 꺾고 당 대표로 당선됐다.
이어 2위는 중도층 확장성을 내세운 오세훈 후보(4만2천653표), 3위는 보수 선명성을 강조했던 김진태 후보(2만5천924표)가 각각 기록했다.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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