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건물 44% 화재안전 취약
전주 덕진구 건물 44% 화재안전 취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27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방호구조과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1월부터 시작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211개소 중 97개소가 화재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지난해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화재안전에 대한 근복적인 개혁방안 마련과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 건축물 211개소 중 97개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4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지적사항으로는 소화기 미설치, 소방계획서 미작성, 피난로 미확보,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이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