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동계파출소 현포자율방범대가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55회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26일 현포자율방범대를 찾아 인증패 및 유공 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이서영 순창서장과 경세광 전북자율방범연합회장, 김영 순창군자율방범연합회장, 최판곤 현포자율방범대장, 대원 등 45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모두 39명으로 구성된 현포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방범취약지역 합동순찰을 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은 물론 자체 방범간담회를 실시하고 여성 안심 귀가 및 유원지 야간 범죄예방 순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
이서영 순창서장은 “생업 등이 있으나 지역사회 안전과 민경협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판곤 현포자율방범대장도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라며 “순창경찰과 함께 큰 사명감으로 자율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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