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지원대상 확정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지원대상 확정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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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5일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상생협의회 및 사업 지원 대상 평가를 진행하고, 사업 지원 대상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와 사업평가를 통해 농·기업 간 상생협력과 우수 모델 개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광역 자치단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식품기업의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등),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신제품 개발, 판촉/홍보, 시설/장비 임차 등), 농업-기업 연계 촉진을 위한 성과관리 지원(설명회, 상담회, 협의회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자단체(참여농가)와 식품기업 연계를 통한 상호 연계 효과성, 연계 지속성, 향후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생산자단체(참여농가)와 식품기업 각 분야에 해당하는 사항을 지원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 증진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선정된 사업지원 대상은 생산자단체 10개소와 식품기업 3개소 등 총 13개소이다. 생산자단체 10개소는 정읍 3개소(정읍황토현농협, 정읍명품귀리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참드림), 익산 2개소(황등농협RPC,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 완주 2개소(복숭아연구회, 완주봉상생강조합), 김제 1개소(진봉농협), 무주 1개소(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고창 1개소(고창이엠땅콩들깨참깨62협의회)이며, 식품기업 3개소는 전주 1개소(고려자연식품), 남원 1개소(정드림), 완주 1개소(천연)이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과 식품기업 간 연계 촉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와 식품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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