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래농정 중장기 5개년 프로젝트 수립
익산시, 미래농정 중장기 5개년 프로젝트 수립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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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농정국이 익산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전종순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수도작 중심의 농업구조,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대 분야 주요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주요과제는 ▲농업구조개선과 생산혁신 ▲농촌활력과 삶의 질 향상 ▲농식품산업 및 유통 활성화 ▲축산업 혁신 ▲산림자원 조성 등이다.

전종순 국장은 “농업보조금 지원의 공정성 확보와 보조금 관리·운영의 투명성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농업보조금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농업보조금의 경로와 적재적소에 보조금이 지원될수 있도록 농업보조금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 국장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도모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이번달 말에 공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농과 영세농의 농가소득 증대, 먹거리 질 향상, 건강한 먹거리 공급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순환형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희망농정위원회와 분기별로 공유 및 의견수렴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며 매년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추진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익산의 농업·농촌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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