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누리카드’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1인당 년 8만원 지급
남원시 ‘문화누리카드’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1인당 년 8만원 지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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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

남원시가 올해 6세 이상(2013.12.31,이전 출생자)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26일 시가 발급하는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하고 수혜대상자 본인이 직접 온라인 신청 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를 통해 전회로 재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액은 연 8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원이 인상되고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와 체육시설의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케이블TV수신료를 지급할 수도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충전)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명되고 올해부터는 카드를 발급한 뒤 2년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발급을 제한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보편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대상자 모두가 카드를 발급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남원시민은 4,012명으로 올해는 총 사업비 4억3,680만원(5,460명)을 편성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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