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봉초에 분 ‘여풍(女風)’ 동문 환영
군산 옥봉초에 분 ‘여풍(女風)’ 동문 환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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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옥서면 소재 옥봉초등학교 출신 두 명의 졸업생이 학교를 빛내고 있다.

 최근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임명된 김현숙(59)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3월 1일자로 취임할 양미자(58) 평택시교육장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김현숙 청장과 양미자 교육장은 모두 옥봉초등학교 제29회(1973년 졸업) 동창들로 옥봉초등학교에 여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화답하듯 옥봉초 29회 동창회와 동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취임 축하 플래카드를 내 거는 등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도 친구들과 우애가 깊었다는 김 청장과 양 교육장은 학교 행사와 동문 행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같이 동참하는 등 동창과 학교에 대한 사랑 역시 깊다고 동창들은 전했다.

 29회 동창회 신선복 전 회장은 “우선 새만금개발청장과 평택시교육장에 임명된 두 친구에게 영광이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학교와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더욱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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