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점검
완주군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점검
  • 배종갑기자
  • 승인 2019.02.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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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완주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압류·수거해 폐기 조치하는 한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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