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미래 희망인 꿈나무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자임하는 아동안전 지킴이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이 열렸다.
아동지킴 어르신들은 진안지역 6개 파출소와 1개의 치안센터에 배치되어 3.4 ~ 12.31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2명이 증원되어 신규배치 지역인 성수 외궁초등학교 주변에서도 아동안전지킴이를 볼 수 있게 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며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아동안전지킴이집 연계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하고,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도해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청소년계는 어르신들의 고충 해소에 우선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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