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는 2018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총 9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앝복지관은 지체, 청각, 발달, 정신, 시각 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을 위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군지회,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 중증장애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 부안성심유치원 등과의 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숲체험교육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는 총사업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아동, 노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