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은 22일 오전11시 회의실에서 장수 군지부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선거를 다짐하며 공명선거 결의식을 가졌다.
장계농협은 곽점용 현 조합장과 우연태 시니어 클럽 관장을 역임한 출마예상자의 격돌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 불법선거로 인해 혼탁해진 조합장 동시선거에 올바른 귀감이 되고있어 조합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출마예상자는 과거 그릇된 선거 관행을 배척하고, 돈 안드는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초석이 되며, 지연 학연 혈연을 이용 선거후에 조합원의 편가르기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클린선거를 약속하며 위배시에는 후보직 사퇴을 맹세했다.
곽 출마예상자는 “조합장은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뚜렷한 정책으로 조합원의 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우 출마예상자는 “우리치과와 레드푸드를 전문가의 컨설팅 자문을 받아 운영하겠다.”며 “선거는 장계 농협이 표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계농협은 4천600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누구의 손을 잡아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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