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 따르면 블랙스튜디오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는 통합형 미디어 센터로 호남지역 최초의 정면판서 시스템과 국내 최초의 마이크로 스튜디오 시스템(MSM)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센터가 됐다.
정면판서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강의방식 대부분을 지원하면서 기존 스튜디오와 달리 교수자의 판서모습을 정면에서 촬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강의를 보다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판서 중 학습자들과의 지속적인 아이 콘텍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마이크로 스튜디오는 편의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이동형 시스템으로 특수 제작된 전장시스템과 실시간 오버레이 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디지털 판서, 화면녹화, 텍스트 오버레이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온라인 교육 분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러닝 및 플립러닝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돼 있으며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에 연계해 학습과제 콘텐츠, 개인 포트폴리오 콘텐츠, 각종 콘텐츠 공모전, 프레젠테이션 스킬 연습 등이 가능하다.
황성원 교육개발원장은 “블랙스튜디오 구축으로 학생들도 지식콘텐츠 생산에 참여하며 호남 최초 지식 콘텐츠 생산 환경을 만들었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 맞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산대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포럼도 개최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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