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선비문화 아카데미’ 개최
국립전주박물관 ‘선비문화 아카데미’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2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3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선비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전주박물관의 ‘조선 선비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선비란 조선 사회에서 학문을 닦는 사람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로 ‘어질고 학식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산업화에 따라 정신의 부재가 발생하는 현대에서 옛 선비의 정신과 문화는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선비문화 아카데미의 부제는 ‘우리가 알았던 선비, 우리가 몰랐던 선비’이다.

 선비의 역사, 선비정신의 의의 등 전반적인 선비문화를 알 수 있도록 3월 22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8인의 학계 전문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병일(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심경호(고려대 교수), 최은주(한국학진흥원 연구원),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이종범(한국학호남진흥원장), 정대영(국립전주박물관 연구사), 김기현(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장), 신정일(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130명을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3-220-1027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