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이도 2, 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
임실군 이도 2, 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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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임실읍 이도2지구, 이도3지구가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신청한 결과 2개 지구 모두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동의서제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토지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협조해 준 토지소유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고 토지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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