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안군 변산면 참뽕연구소 힐링체험장에서 뽕농가 및 전수희망농가 26명을 대상으로 참뽕연구소에서 개발한 가공식품 체험 및 레시피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공식품 체험 및 레시피 전수교육은 부안대표작목인 뽕과 부산물을 활용한 체험 레시피를 농가에 전수해 농가소득 향상과 참뽕 융복합 산업 체험 전문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었다.
융복합사업 체험 및 레시피 전수교육은 참뽕에서 수확하는 오디, 뽕잎, 누에고치 등 다양한 양잠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콘텐츠를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은 단순한 오디원물 소비를 위한 교육이었다면 실시하고 있는 전수교육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과 키트상품으로 판매될 수 있는 신소득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소장은 “버려지는 누에고치를 활용한 액자 및 소품, 액세서리 교육은 6차 산업 인증농가 및 체험농가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으로 부안만의 독특한 체험상품으로 개발해 농장에 키트상품으로 전수하고 교육을 통해 참뽕축제, 팜파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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