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문학회, 김계식 제2대 회장 추대
교원문학회, 김계식 제2대 회장 추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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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김계식 시인을 제2대 회장에 추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현직 교원문인들이 모여 지난 2016년 6월 창립한 교원문학회는 매년 동인지 ‘교원문학’ 발간 외에도 교원문학상 및 전북고교생문학대전 수상자 시상을 하고 있다. 김계식 회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

 새 회장으로 추대된 김계식 시인은 2002년 ‘창조문학’으로 등단, 같은 해 전주교육청 교육장으로 정년퇴직 했다. 시집 ‘사랑이 강물되어’, ‘꿈의 씨눈’ 등 20권, 시선집 ‘자화상’, ‘청경우독’, 성경전서 필사본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수상경력으로 전북PEN작촌문학상(2012), 전북문학상(2014), 교원문학상(2017) 등이 있다.

 더불어 교원문학회는 감사에 이희근 수필가를 선임했다. 지난 2003년 한별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이희근 수필가는 2009년 ‘문학사랑’으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산에 올라가 봐야’, ‘사랑의 유통기한’, ‘아름다운 만남’, ‘울력꾼’ 등을 냈으며, 원종린수필문학상 작품상(2013)과 전주문학상 문맥상(2017)을 수상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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