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1억8천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순창군 11억8천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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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해 각종 외부평가를 통해 11억8천여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은 지난해 공약이행평가 수상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난해 외부기관은 물론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총 11억8천여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 성과평가와 외부기관 시상 등에서 총 38건의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도 11억7천770만원을 받아 열악한 지방재정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수상내용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소하천정비사업·성장촉진분야 2018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9억6천900만원을 받았다. 또 신속집행 평가 및 재정여건개선노력 평가에서도 5천900만원, 전라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 시책평가에서 5천만원을 역시 받았다.

 특히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분야 균형발전사업평가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발효미생물분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평가다. 따라서 평가에 따른 순창군의 위상도 전국에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해마다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A 등급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공약대상 평가에서도 민선 5∼6기 2년 연속 대상을 받으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성과도 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거둔 점을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기해년 새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직 군민 행복과 순창의 발전을 생각하며 모든 공직자와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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