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주관기관 모집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주관기관 모집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국민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주관기관’을 3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공간으로, 정부는 메이커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전국 65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신규 구축했다.

도내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 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익산), 청년문화협동조합(남원) 3개 기관이 일반형으로 선정되어 지역 특색에 맞게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국 총 55개소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52개소와 전문창작과 창업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3개소이다.

신청자격은 메이커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이며, 기존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총 사업비의 70%(일반형의 경우 80%) 이내에서 공간 인테리어,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문형은 30억원, 일반형은 2억5천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도내에 메이커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메이커스페이스가 구축 되기를 기대하며, 기존 3개 메이커스페이스와 시제품 지원기관과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중기부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2월 21일 대전통계교육원, 2월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