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한국화 교실’ 회원 졸업전시회
국립전주박물관, ‘한국화 교실’ 회원 졸업전시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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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교실 회원들의 활동 모습(국립전주박물관 제공)
한국화 교실 회원들의 활동 모습(국립전주박물관 제공)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18일부터 3월 3일까지 박물관 시민갤러리에서 지난해 수료한 ‘한국화 교실’ 회원들의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화 교실은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인 교양프로그램 중 하나다. 회사원과 주부,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들이 만나 지역 문화 예술인과 교류를 가지면서 한국화에 대한 교양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한 해 강좌는 재료의 물성을 이해하는 시간에서부터 한국화의 정신 등을 배우는 이론, 모사, 야외스케치까지 병행하면서 총 20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철량 전북대 명예교수는 1980년 대 국내에서 수묵화 운동이 활발할 때 중심적 역할을 했던 인물로, 현재도 그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예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은 26일까지 올해 ‘한국화 교실’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한국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 10만 원)로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신청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8일 공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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