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야생동물 중요성 알릴 전시 마련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야생동물 중요성 알릴 전시 마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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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자연사 박물관이 야생동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전을 마련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야생동물, 자연 그대로의 소중한 친구’라는 주제로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잘못된 보신주의, 밀렵·밀거래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전시는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먹이, 놀이 등 생태적 특징과 이들에 대한 위협 요인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 등의 의미를 담아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동물의 놀이 모습 및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사진 80여 점을 비롯 독수리, 수달, 매, 수리부엉이, 노루, 고라니(골격표본 포함) 등 박제표본 31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로드킬이나 유리창 충돌, 자연적 죽음 등으로 인한 폐사체가 박제표본으로 제작돼 교육적 효과를 더한다. 이화여대 자연사 박물관과 전주동물원, 경남야생동물센터와 전북야생동물센터의 협조로 전시 콘텐츠와 동물 박제는 한층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야생 동물이 어디에 살고 무엇을 먹는지부터 야생동물이 처한 위험, 멸종 위기 야생동물의 천국인 DMZ,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박진호 전북대 자연사 박물관장은 “야생동물 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풍부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갖춘 만큼 자연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기획전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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