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에서는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부안군 사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충주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편성해 운영하고 거점소독장소 운영, 농장소독 및 방역홍보,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완료, 가금류 사육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체계 강화와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 추진 등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부안군은 구제역·AI 소독약품 1천820톤, 생석회 2천포를 농가에 공급하고 오는 18일부터 구제역 긴급 접종관련 항체형성률 검사 후 미흡농가에게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전병순 부안부군수는 “구제역·AI 유입·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 지역축제·행사를 자제하고 관.과.소 등은 읍면 종합행정 출장시 방역이행 사항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