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신뢰받고 사랑받는 체육회로 발돋움
전북도체육회, 신뢰받고 사랑받는 체육회로 발돋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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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신뢰받는 체육회, 사랑받는 체육회’로 우뚝 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13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효율적인 체육 행정을 구축하고 전북 체육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다각적인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체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명성·경영 효율성 제고 ▲성과지향 경영체계 확립 ▲체육 정보 공유확대 및 체육 자산 가치 제고 등에 업무 초점이 맞춰진다.

이와 함께 도체육회는 경영 쇄신 등 합리화 추진에 앞장서고 예산도 효율적으로 편성해 투명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경기 종목단체의 투명성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체육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도 내실있게 운영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조직문화 개선과 임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사무처와 회원단체간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간담회와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된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 경영과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체육회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도내 또는 국내·외 각종 체육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 전산시스템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북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된 원로체육인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북 체육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육인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체육회가 존재하는 것이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체육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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