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농업인 교육 한창
순창군 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농업인 교육 한창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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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안정생산 재배기술’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인(전 전남농업기술원 근무) 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비롯한 동계면과 적성, 유등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동진 벼의 특성과 친환경 벼에 발생하는 병충해 및 예방방법, 우렁이 농업의 주의할 점 등 폭넓은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 강사는 “농민이 우렁이를 논에 입식할 때 무심코 던지는 경우가 많으나 던지는 치패의 30% 가량이 폐사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우렁이는 25℃ 전후에 활동하며 20℃ 이하 저온이나 30℃ 이상인 고온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렸다.

 한편, 순창군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장기적으로 순창군 유기농특구 지정을 목표로 무농약 벼재배 농가의 유기 벼재배 전환 및 친환경 벼재배 면적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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