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9일 안전완주를 위해 관내 의용소방대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27개 의용소방대의 대장단이 참석해 ▲완주소방서 현황 및 주요 추진정책 설명 ▲의용소방대연합회 개서 기념식수 ▲2019년도 완주의용소방대 운영사항 협의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기존 전주덕진·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로 이원화되어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통합된 완주의용소방대는 대형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더욱 강력한 소방력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내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소방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조한용·정정애)은 “안전완주 실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활동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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