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송하진 전북도지사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2.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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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 지사는 8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며 적립금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쓰인다.

 송 지사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동참할 주자로 송성환 도의회 의장과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추천했다.

 송하진 도지사의 추천을 받은 송성환 의장은 지난 8일 전라북도의회 1층 로비 휴게공간에서 평소 사용하는 텀블러를 개인 SNS에 인증하며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송성환 의장은 “플라스틱 페트병이 분해되는 데 무려 400년이 걸리는 등 환경훼손이 심각하다”며 “도의회에서도 1회용품 사용 억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이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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