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의사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보건소·의사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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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와 익산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지난달 31일 익산시의사회(회장 이태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문정산)와 함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내 의원급 의료기관 20여개소가 주도하며, 의원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개인별 케어 플랜을 수립해 지속적인 교육 상담을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해 1:1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는 건강검진 사후관리 확진대상자에게 사업참여 안내문 발송 등 시범사업 홍보 및 신규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사회내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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