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 응용제품 공공구매 지원
전북도, 탄소 응용제품 공공구매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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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올해 도내 12개 시·군이 구입하는 7개 탄소제품에 대해 3억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탄소 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내 14개 시·군이 실생활 탄소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입 예산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 9월 전북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탄소제품의 판로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 6년 동안 총 19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 지원하는 제품으로 탄소 발열의자, 무선 비상 호출시스템, 쓰레기 무단투척 감시솔루션, 교통 안전표지, 이오렉스(배관 부식 억제 장비), 탄소 볼라드, 빗물 여과장치 등 총 7개 품목이다.

 임노욱 도 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생활 탄소제품의 시장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며 “실생활 탄소제품이 도민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전라북도 탄소산업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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