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2건' 사건·사고로 얼룩진 설 연휴
'살인 2건' 사건·사고로 얼룩진 설 연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2.06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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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모인 친척, 친구, 지인들과 함께 즐거워야 할 설 연휴에 전북에서 가족 간의 살인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는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닷새 동안 살인 사건 2건, 강간 1건, 폭력 55건, 절도 21건 등 모두 79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또 55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40명이 다쳤다.

 실제 이날 군산에서는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A(54)씨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목 부위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아내가 A씨에게 “돈도 왜 못 벌어다 주면서 무슨 말이 많으냐”고 핀잔으로 주자 기분이 상한 A씨가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설 연휴 첫날인 2일 익산에서는 자신의 결혼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 목 졸라 살해한 B(39)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C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를 받고 있다. 범행 뒤 빨랫감을 담는 플라스틱 통에 넣고 시신을 뚜껑으로 덮기까지 했다.

 B씨 동생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가출 신고했고 수사를 벌이던 중 집안에서 숨진 B씨를 발견,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중국 국적 여성과의 결혼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머니를 살해한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보다 사건(지난해 80건)·사고(지난해 82건)가 다소 줄었지만, 살인 사건이 2건이나 발생했다”며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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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이뻐 2019-02-06 19:52:47
술마시다 다투고 아내를 죽인 사람이나
결혼반대한다고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나
악마같다
둘다 가족한테 용서를 빌어두 절대 용서하지말아야한다 감옥에서 평생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