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2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치유캠프는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생활습관질환자 30명이 참여했다.
진안고원 치유숲의 친환경시설에서 자연식이와 노르딕워킹,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 등 건강생활을 직접 체험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생활습관에 대한 전문교육과 기초건강검사에 대한 개별 맞춤 상담도 진행됐다.
한 캠프 참가자는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풍, 치매 등 예방과 건강을 유지를 위해서는 건강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캠프 참가를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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