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월 18일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7명 대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 중이라고 전했다.
새내기 소방일꾼들은 각 119안전센터 일선 현장출동 부서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업무에 임무를 받고 한 달 과정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워나간다. 이들은 소방서라는 일터에서 지내는 첫 명절로써 소방서 비상근무체계인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설 명절에는 귀성객들의 증가로 ‘각종 사건·사고는 예측 불가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연중무휴 훈련을 통해 출동 준비와 안전사고 방지에 임했다.
명절 이후 한층 성장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진정한 군민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갔다. 무진장소방서는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각 분야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 및 일터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꾼이 되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재다짐 하였다.
훈련담당자는 “새내기가 배테랑이 되기까지는 실제 출동으로 인하여 경험을 통하여 성장하는 과정이 있지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대응능력을 배양시키는 방법이 있다”며 “신규 후배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가상 상황을 제시하여 대응방법 및 피드백 하는 과정으로 훈련 진행은 계속된다. 더불어 나 또한 이런 훈련을 통해서 얻어가는 경험이 있다. 앞으로도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위해 자신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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