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1일 봉동시장, 삼례터미널 등에서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전단지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벨소리를 울려줘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진화가 가능한‘소화기’로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이다.
완주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주택용소방시설보다 좋은 설 명절 선물은 없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의 첫걸음은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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