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보고안건과 1개의 심의안건 총 3개 안건을 상정, 심의·의결하였고 모두 원안 가결됐다.
보고안건에는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이 있었으며, 심의안건으로 재단 채용계약서와 관련한 인사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재단 초기에는 문화가 중심이 되고 그 바탕에 관광적 요소를 가미하는 개념으로 재단이 출범하였으나 이제는 시대와 현실의 요구에 따라 재단 스스로가 정체성을 갖고 그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면서 “사업 추진 시 수혜자와 비수혜자 모두를 아우르는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해 방향을 설정하는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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