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국민연금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1.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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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3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단순히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넘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아·태지역 13개국 공적연금제도연수단을 대상으로 국가 반부패·청렴정책을 홍보·교육하는 등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지역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타 공공기관의 반부패 역량진단과 청렴도 향상방안을 제시하고, 전북지역 18개 공공·민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구성원의 반부패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의 달’을 운영하고,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참여 확대 및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등 민관협력형 부패방지체계를 강화했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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