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에 지난 11일 문을 연 전주 메이커스페이스 ‘리빙콘텐츠DIT센터’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기초 장비교육을 진행한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전주 메이커스페이스인 ‘리빙콘텐츠DIT센터’에서는 일반인 누구나 메이커가 되어 언제든,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생활 속에 반짝이는 아이디어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꿈을 실현하는 공간인 것이다.
시범운영 기간인 현재 이곳에서는 프로모션으로 스카시·벨트톱·드릴링머신·직소기·샌더 등의 목업장비교육과 레이저가공기 교육, 재봉틀·오버룩 교육, 등대기톱·직소기·드릴 등의 기초 수공구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기초교육을 수료한 예비메이커에게는 향후 메이커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3월부터는 멤버쉽제로 운영되며, 예비메이커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특강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메이커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된다.
DIT센터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인미애 콘텐츠개발실장은 “전주만의 특화된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실현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창작공간으로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진행되는 기초 장비수업과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수강 신청은 전화(063-281-1559)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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