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량의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취약개소를 선정해 순찰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금 다액업소 범죄예방진단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을 중점으로 시행된다.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기관, 자체방범시설이 미약한 금은방, 심야 여성근무 편의점 등 취약개소 총 42개소를 탄력순찰 거점장소로 선정, 상설중대·기동순찰대를 투입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최종문 완산서장은 “설 전 범죄예방진단 시행으로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여 전주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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