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이춘구)은 29일 공단 본부 사옥에서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등 교류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코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상임감사 임동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춘구 감사, 이준영 감사실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동욱 감사, 이주영 감사실장 등이 참가했다.

　양 기관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관련, 공공부문에서만큼은 안전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번 협약으로 ▲감사 수행과 관련 상호 정보 공유 ▲상호 특화된 업무분야 및 공통 업무분야에 감사인을 교환(교차) 실시 ▲내부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 워크숍·회의 등 개최·참여를 통한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경영혁신과 안전한 일터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구 상임감사는 “양 기관이 명실상부하게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감사의 선진화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