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놀이 행사는 노채마을 아이들과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잊혀 져가는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전통 팽이치기, 고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집에서 인터넷이나 온라인 게임 등을 하다가 전통 놀이를 직접 해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동네 어르신들이 알려주시니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허진양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세대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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