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런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된 취업성과를 위해 월1회 ‘희망 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의욕고취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관리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등 8개 장단기 신산업 전문 직업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GM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산의 취업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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