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중 2018년 사업평가 결과 취업연계를 비롯 직업교육훈련 및 사후관리사업, 센터운영 등 전반적 부문에서 매우 양호한 상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새일센터는 가사·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직업교육 훈련, 인턴사업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명의 상담사가 적극적으로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발굴해 1,076명이 취업하는 실적을 올렸고 취업연계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취업자가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전년도에 비해 성과등급이 2단계나 상승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남원시 교육체육과는 “남원시 여성들의 좀 더 쉽고 빠른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여성 창업도 돕는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친화도시 남원’을 완성하는데 시행정력을 집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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